발행인 이용섭 | 발행처 부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디자인 및 제작:엠비지〕 부산교총 News Letter는 연4회 발간됩니다(3·6·9·12월). (4879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303(초량 3동) 부산교총회관 301호 Tel : 464-2110, 467-3206, 467-3165 Fax : 469-2869 Copyright(c) 2018 BSTA. All rights reserved.


www.bsta.or.kr

목차

권두언

이 용 섭 (부산교총 회장,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오늘 우리가 교사인 이유

교단을 떠나는 교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오늘도 교총은 퇴직축하금 지급 업무 등으로 바쁜 일과를 보내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그 수가 더욱 많아졌음을 실감하면서 많은 동료 교사들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교직을 홀가분하게 떠나는 모습들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혹자는 이제 교직은 성직도 아니며 오늘의 교사는 스승이 아니라 그저 직업인이라고도 말합니다. 이 말 또한 씁쓸함이 묻어납니다.

2019년 2월 말 현재,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이 전국적으로 6,036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해 2월보다 30.3% 증가했고 2017년 2월 신청자보다는 60.5%나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오는 8월 말 신청 인원을 더한다면 그 수는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퇴직은 아니더라도 학교를 벗어나 잠시 쉬겠노라고 휴직하는 교원의 수도 매년 늘어 학교 현장이 녹록치 않음을 가히 짐작해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가속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와 같이 교원들이 학교를 떠나고 교단이 피폐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많은 이들은 교권 약화와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꼽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학생 생활지도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학교와 교사의 위상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교사로서의 사명감으로 학생을 지도했지만 결국 학생과 학부모들은 민원을 제기하고 그로 인해 교사들은 의무감으로 교단을 지키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또 교직에 대한 회의로 이어져 더는 교단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없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해마다 교권침해 상담 건수와 사건도 나날이 증가하여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하며 일이 발생하면 어느 누구도 교사의 편이 되어주지 않는 현실에 교원들은 망연자실하고 무기력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매년 명예퇴직 신청자가 급증하여 예상되는 교단의 공백도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되지 못하는 현실 또한 우리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교사들의 어려움을 알고 우리 부산교총은 지난 1년 동안 안으로 내실을 기하고 밖으로는 한국교총, 타시도교총과 힘을 모아서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의 권위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학교를 교육기관이 아닌 보육기관화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3시 하교문제 재검토', 선생님을 분열시키는 '성과상여금 차등폭 축소', 교권 침해 교원에게 5일 범위 내 특별휴가 부여를 담은 '교원 휴가에 관한 예규 개정' 등의 성과를 교총 회원들과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교원지위법 개정, 아동복지법 개정을 실현하였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은 국회교육위를 통과하여 본회의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교권강화연구소를 신설, 변호사 2명을 선임하여 교권강화연구소 위원들과 함께 교원들의 민원해결에 전방위 대처로 어려움에 처한 선생님들을 도왔으며 부산시교육청에 교권사건 업무지침 매뉴얼에 대한 수정도 강력하게 요구하였습니다. 이번 2019년도 4월에는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성관련 민원사안을 해결하고자 상담실을 개원하여 고충에 시달리는 교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5,000여만원을 확보하여 교권에 대한 민원사항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총의 힘이 선생님들에게 가시적인 도움이 되면서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신규 회원을 최다 가입시키는 교총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교총은 다시 한 번 선생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적응하며 교사들의 사기진작에 올해도 땀 흘리겠습니다. 그리고 교사의 열정을 되살리고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며 학부모가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그 날 까지 교총이 함께 매진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당면과제를 해결해야하는 것, 오늘 우리가 교사인 이유입니다. 늘 우리 교총을 믿고 지지해주시는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신임 사무총장 인사말

이 득 재 (부산교총 사무총장, 전. 동성고교 교장)
선생님들과 함께 내딛는 의미 있는 한 걸음

부산교총 사무총장을 맡은 이득재입니다.

36년의 교단생활을 끝내고도 우리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끊을 수 없어서 뒤에서라도 우리 교육계에 보탬이 되고자 부산교총 사무총장을 맡았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남보다 한 발 더 뛰는 노력으로 메꾸면서 부산교총과 부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사회 변화 속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참 인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우리 선생님의 열정에 언제나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 부산교총은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고민하고 열심히 발로 뛸 것입니다.

'파워교총, 힐링교총, 희망교총'이라는 3대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사무총장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선, 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을 확충하여 교권확립에 좀 더 힘을 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힐링교총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성상담, 건강상담, 미투 상담소'를 개원하여 24시간 운영으로 회원님들의 걱정을 줄여드리려고 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나 전화로든 좋은 의견 많이 보내주시면 적극 수렴하여 회원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교총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타고 널리 꽃을 퍼뜨리는 것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과 바람을 담아 교총과 모든 선생님의 염원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원합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훨씬 더 가치 있고 거대한 힘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님들과 교총 직원분들이 함께 내딛는 한 걸음이 의미 있고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는 2019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시고 계신 선생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교총뉴스

2018 동계 해외교육시찰 개최

본회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교육 가족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하고 교육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8 동계 해외교육시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2018 동계 해외교육시찰팀은 1월 2일, 발칸 3국을 시작으로 일본 북해도, 중국, 베트남 등의 국외 현장체험연수를 다녀왔으며 참가한 인원은 총 109명이었다. 이번 해외교육시찰의 주관 사업자 선정은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하였으며 본회에서는 행사 주관 업체와 함께 코스 개발과 체험연수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였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교육시찰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본회에서는 이번 행사부터 처음 참가하는 회원에 대한 지원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하였으며 기존 20만원 지원금으로 참가한 회원들에게는 한시적(2018 동계~2020 동계)으로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행사명 출발일자 참가인원
발칸3국(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
(7박9일)
2019년 1월 2일(수)~1월 10일(목) 23명
북해도(오타루/비에이/사포로)
(3박4일)
2019년 1월 6일(일)~1월 9일(수) 31명
중국(상해/곤면/귀양)
(5박6일)
2019년 1월 11일(금)~1월 16일(수) 26명
베트남 하노이/옌뜨/하롱베이
(3박5일)
2019년 1월 12일(토)~1월 16일(수) 29명

2019년도 제37회 부산현장교육연구대회 결과 알림

현장연구의 활성화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제37회 부산현장교육연구대회 결과, 초등 27편, 중․고등 5편 등 총 32편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어 12편이 1․2․3등급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6편의 연구보고서를 제출하여 2편의 수상작을 받은 수정초등학교는 최우수교로 단체상을 받기도 하였다. 이 중 1등급에 강동초 강다연 선생님(과학분과), 수정초 조예주 선생님(창의적 체험활동분과), 2등급에 강동초 정홍희 선생님(외국어분과), 해강초 김하나 선생님(수학분과), 두실초 이주연 선생님(인성교육분과), 중등부 2등급에 당리중 김후재 선생님(수학분과)의 연구보고서는 제63회 전국현장연구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전국 출품에 대한 준비도 하였다.

 

본회에서는 이번 연구대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산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송기찬 교장선생님(전. 정관초 교장)께서 연구계획서 및 대학원 논문, 보고서 작성에 관한 '부산교총 현장교육연구 교원연수(2018.4.17.~5.16., 1기~7기, 부산교육대학교 부설 창의융합과학연구소)'를 개설하였으며 연구계획서 입선자 38명을 대상으로 부산현장교육연구대회 연구교원 연수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2018.6.19., 부산교대 교수학습지원관). 또한 최종보고서 제출일까지 연구교원을 위한 보고서 컨설팅(컨설턴트: 송기찬 교장선생님)도 꾸준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대회로 교사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교사 연찬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전국 출품작들이 제63회 전국현장연구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해본다.

<제37회 부산현장교육연구대회 수상자>
구분 등급 소속 연구자 분과 비고
초등 1 호암초 강OO 과학 전국 출품
1 수정초 조OO 창의적 체험활동 전국 출품
2 강동초 정OO 외국어 전국 출품
2 해강초 김OO 수학 전국 출품
2 두실초 이OO 인성교육 전국 출품
3 수정초 송OO 국어  
3 명호초 이OO 수학  
3 여고초 정OO 특수교육  
3 신명초 소OO 인성교육  
3 덕두초 최OO 생활지도  
중·고등 2 당리중 김OO 수학 전국 출품
2 부산일과학고 정OO 국어  

2020년도 제38회 부산현장교육연구대회 안내

본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0년도 제38회 부산현장교육연구대회가 올해도 운영된다. 교육 현장에서의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을 도모하고 현장연구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따뜻한 마음․새로운 생각․실천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 대회는 교과 분과영역(10개 분과), 창의․인성 분과영역(4개 분과), 교직 분과영역(2개 분과), 유아․특수 분과영역(3개 분과) 등 4개의 응모분과로 나뉘어진다. 출품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연구보고서 평가 및 등급이 결정되며 1,2등급 입상자는 전국연구대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자기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제38차 부산현장교육연구대회에 많은 교원들이 참여하여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부산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부산교총 공지사항 1357번. 제38회 부산현장교육연구대회 운영계획서 참조)

2018 겨울방학 특수분야 직무연수 개설 운영

겨울방학을 맞아 부산교총은 한국교총종합교육연수원에서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부산시 교원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초급․중급․고급과정 직무연수와 배구 입문․정석과정 직무연수를 개설 운영하였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체력 향상과 함께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해 꾸준히 연수에 참가하는 교사들의 노력이 돋보였으며 정보교환과 소통의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직무연수명 연수기간(연수시간) 연수장소
배구 입문과정
직무연수
2019. 1. 2.∼1. 9.
(30시간)
광안초등학교 체육관
배구 정석과정
직무연수
2019. 1. 10.∼1. 17.
(30시간)
연동초등학교 체육관
(연제구민체육센터)
배드민턴
초·중·고급과정
직무연수
2019. 1. 2∼1. 11.
(30시간)
동양중학교 체육관

교총 요구 100% 반영한 「교원휴가에 관한 예규」 공포시행

지난 해 교총은 교육부의 「교원휴가업무 처리요령」개정안에 교권 침해 행위를 당한 교원의 보호를 위한 특별휴가제 신설을 촉구하였다(2018.4.3.). 이에 대해 교육부는「교원휴가업무 처리요령」전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2018.9.11.)하였고, 교총은 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반영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교육부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총 3대 수정 사항을 요구하였다. 이후 교육부는 검토 및 반영을 약속하였으며 「교원휴가에 관한 예규」개정안을 공포시행(2018.11.14.)하였다.
「교원휴가에 관한 예규」개정안 공포시행 주요 내용
교총의 개정안 요구사항 결과
①교권 침해 교원, 5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 부여
②오해 소지가 큰 학교장의 지각·조퇴·외출 복무 문항 삭제
③전문직 교원단체 대의원회 참석 시 연1회 공가 허용
모두 반영, 공포

부산교총 사무총장 및 사무직원 공개경쟁 특별채용

본회에서는 지난 2월, 기존 사무국 직원들의 자진 사임을 수락하고 사무직원 공개경쟁 특별채용 공고를 통해 사무총장 1명과 사무직원 3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사무직원 채용은 1차~3차에 걸쳐 부산교총 홈페이지와 신문(부산일보), 채용 관련사이트(사람인) 등에 공고하여 공개경쟁 특별채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을 위촉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행정사무, 회원관리, 행사 기획 및 실행 업무를 담당할 직원들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였다. 향후 본회에서는 전산화를 구축하여 업무 쇄신과 함께 업무 효율화에 힘쓰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직무 수행으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구분 성명 인원
사무총장 이득재 1명
사무직원 고봉민 3명
사무직원 황성윤
사무직원 장은진

2019년도 신규회원 유치(추천)인 활동비 지급 안내

부산교총은 회원 상호간의 강력한 단결을 통하여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기함으로써 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그러므로 부산교총에서는 교원의 역량을 키우고 상호 협동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선생님들의 교원단체(교총, 전교조)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부산교총 신규회원과 신규회원을 유치(추천)하는 분께는 기념품과 활동비가 지급되고 있으며 상호 협동 단결하는 교직 문화와 풍토 조성을 위해 분회의 신규회원님들과 기존회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가입자수 1인 2인 3인 이상~ 비고
유치(추천) 활동비 . 도서상품권 1만원권 2매 신규가입자수 * 5만원 1인당 5만원
기념품 신규회원 및 유치(추천)인 기념품 1개 지급
☞ 신청기간 : 2019년 1월 1일 ~ 2019년 12월 31일

주말 및 공휴일 장례소모품 지급 안내

부산교총의 '장례소모품 지급'은 2013년 3월 4일부터 실행되는 교총가족들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지급 범위는 회원 및 회원 배우자의 부모이며 신청방법은 사유 발생 시 사무국으로 연락을 하면 퀵 배달로 당일 부산시내 배송이 이루어진다. 시외일 경우, 당일 퀵 배달의 어려움으로 학교 또는 자택으로 미리 배달 요청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사무국과의 연락이 어려우므로 배달업체로 연락을 하면 장례소모품이 바로 지급된다.(부산교총 홈페이지/회원마당/경조사 알림방 참조)
☞평일 : 부산교총 사무국 ☎051-467-3165, 467-3206, 464-2110
☞주말 및 공휴일 : 배달업체 ☎051-469-8285, 010-3885-4422
☞부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bsta.or.kr) / 회원마당 / 경조사 알림방 참조
▶알릴 내용: 회원 소속교, 성명, 연락처, 회원과의 관계(부친,장모 등), 배달 장소
▶지급 수량 및 품목 : 사유 발생건당 1박스 250인용 기준(부산교총 로고가 인쇄된 밥국 용기 각 250개,
   종이컵 500개, 종이컵(소주) 250개, 1회용 숟가락 250개, 1회용 젓가락 250개, 수저박스 20통, 접시 300개)
▶물품 외 현금지급은 되지 않음.

교권 3법 개정 실현

힘든 교육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존경하는 부산교총 회원 여러분! 국회 앞 총장 1인 시위, 위헌소송, 서명운동까지 3년간 줄기찬 노력 끝에 ‘교권 3법’ 개정을 교총에서 드디어 해냈습니다.

  • 1. 교원지위법 개정실현(2019.3.28 국회 본회의 통과)

    • ① 교권 침해 교육감이 고발 의무화
    • ② 피해교원에 대한 특별휴가 사용 근거 마련
    • ③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 조치 세분화(학급교체, 전학 추가)
    • ④ 특별교육 미이수 보호자에 3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 2. 학교폭력예방법 개정(2019.3.26. 국회교육위 통과, 본회 통과 목전)

    • ① 단위학교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 ② 경미한 사항은 학교장 종결(상호합의)
    • ③ 지원청의 학폭심의위원회 조치에 대해 행정심판 청구 가능
  • 3. 아동복지법 개정 실현(2018.11.23. 국회 본회의 통과)

    • ① 법원이 판결 시 취업제한 여부 기간 선고(일률적 10년 취업제한)
    • ② 재범 위험성 낮거나 특별한 사정 있으면 취업제한 제외
    • ③ 종전 규정 판결도 불복 가능
  • 그 외
    • 직무와 무관한 사고로 인한 징계의결 제외 및 감경
    • 교원성과급 차등폭 70%→50% 축소 실현 (계속해서 차등지급 완전폐지, 전면축소 교섭)
    • 학교성과급 폐지
    • 8월 퇴직교원도 성과급 지급 등

부산교총의 혜택

  • 혹시나 교권 침해를 당하거나 공무원연금법 개정 등 교사와 관련되어 주변에 일들이 생길 때 교사들이 힘을 합쳐 한목소리를 내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교원단체의 제일 큰 역할입니다. 우리교총에서는 교권침해 교사 기금이 마련되어 있고 사안이 생길 시 교권연구소 위원 및 2명의 자문변호사를 선임하여 사고 초기에 빨리 대응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교권보호 기금을 5,000만원씩 마련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총-무료 법률상담, 교권침해 시 소송비 지원-심당 최고 500만원, 3심 최고 1,500만원, 부산교총-교권보호 기금이용)
  • 교총회비는 연말정산시 기부금 적용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10,000원×12월=120,000원)
  •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 ① 하계와 동계 실시하는 만족도 100% 해외시찰비 보조(1회한 30만원), 국내 실시 예정
    • ② 각종 행사시 MOU업체에서 회원혜택과 대우를 받음(홍보용 상품, 영화관람 제공-연 2회 이상, 롯데시네마 항시 2,000원 할인, 안경, 정맥류, 안과, 호텔, 롯데면세점 등 부산교총 홈페이지에 등재)
    • ③ 모든 회원들에게 장례소모품 지급(부모와 배우자의 부모 - 300인 세트)
    • ④ 회원 3인 이상 모집 시 추천인에게 격려금 지급(3인 이상일 때 1인당 5만원씩)
    • ⑤ 친선도모 행사 – 배구, 골프, 테니스, 10월 등산, 5월 트래킹, 2030캠프 등 행사시 MOU업체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홍보물품, 즉석 진료 등 유익한 도움을 줌
    • ⑥ 중요의견 결정 시 회원들의 모바일 투표 실시
    • ⑦ 회원들에게 스승의 날, 명퇴, 정퇴 시 선물 증정
    • ⑧ 모든 행사 공개 입찰과 영수증 발급으로 경영의 투명화
    • ⑨ 분기별 부산교총 ‘뉴스레터’ 탑재, 한국교총 주간지 ‘한국교육신문’ 무료배달
  • 교사들로부터 교섭안을 제안 받아(사례금 지급) 부산교육청과의 교섭으로 교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부산과 전국단위 현장교육 연구논문평가대회(연구점수 부여)의 활성화를 위해 연수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 2019년도부터 성관련 고충상담소를 24시간 운영합니다.
  • 5월 스승의 날 기념 표창 및 상품을 증정을 합니다.

    교총표창 표창명 / 훈격 한국교총회장 부산교총회장
    교육공로상(연공상) 교육경력 32년 이상 회원경력 10년 이상인 회원 중 유·초·중등은 교육 경력 31년 이상, 대학은 교육경력 29년 이상
    한국교총 교육가족상 직계가족(직계 존․비속 및 그 배우자) 및 형제 자매 5인 이상이 교육계 근무
    교육 명가상 3대(代)가 교육계에 근무한(하는) 가족(교총회원이었거나 현재 회원 중)

교원단체가 왜 필요한가요?

교원단체는 교원 개개인의 힘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조직과 단체의 힘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교권 보호 및 신장, 교원의 전문성 향상 등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 ○ 교사·교수에서부터 원장·교장·총장 등 관리직에 이르기까지 통합성을 지향합니다.
  • ○ 교원들이 단체를 결성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것은 전문직 종사자로서의 권리입니다.
  • ○ 교원단체는 교육정보의 수집, 생산, 유통의 창구입니다.
  • ○ 교원단체는 교원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 교권을 회복하는 주체입니다.
  • ○ 모든 교원들의 회원가입은 권익보호와 교권신장을 위한 큰 힘입니다. 그러므로 회원가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 교원단체 가입 권유 활동 관련 - ‘누구를 막론하고 정당’
    (노동부 유권해석/근거 노조 [68110-360(2003.7.5.)])

2018 동계 해외교육시찰을 다녀와서

발칸 3국 여행기

정 숙 희(인지초등학교 교장)

방학이 되면 교총에서 시행하는 해외교육시찰 행사에 참여하고는 하였다. 이번이 5번째이다. 이번에는 기간도 길게 7박9일간의 발칸 3국을 다녀오기로 후배랑 약속하였다. 새해 첫날을 우리나라에서 보내고 2일 출발이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다른 때와 달랐던 것 같다. 매번 교총 여행경비에 대해 현금영수증이나 카드결재를 요청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했던 사항도 이번에 처음으로 완전한 결재시스템으로 이루어졌고 여행 출발 전까지 교총사무국 담당자가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 준 것에 대해서도 기분이 좋았다. 또한 다른 때와는 달리 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수집해보고 여행후기도 읽어보며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세계의 도시 크로아티아', '누구라도 반할 수밖에 없는 크로아티아'...등의 문구를 볼 수 있어서 잔뜩 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하였다.

첫 날, 자그레브 공항으로 입국하여 '성마르코 교회'와 자그레브 대성당, 반 옐라치치 광장, 돌의 문을 둘러보고 3년 연속 Best Christmas Mark에 선정된 최고의 겨울축제 크리스마스마켓의 분위기도 느껴보았다. '성마르코 교회'는 13세기에 지어졌으며 지붕에 있는 문장이 특징적이다. 왼쪽의 것은 크로아티아 문장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은 자그레브시의 문장이다. 색깔이 아름다워 패브릭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석재 모자이크라고 한다. 마치 스킬자수 한 것처럼 섬세하게 문양이 드러나 석재 모자이크라는데 놀랐다.

우리는 저녁에 도착하여 교회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교회 앞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성마르코 교회 앞을 지나 자그레브 대성당으로 향했다. 유럽 한파로 인해 날씨가 너무 추워 장갑과 마스크를 찾아 무장을 하고 다녀야 했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1093년에 착공해서 1102년에 완공된 자그레브 최대 규모의 성당이다. 전형적인 고딕 건물인 이곳은 높이 105m의 두 개의 첨탑으로도 유명한데, 이 첨탑은 멀리서도 한 눈에 '저 곳이 자그레브 대성당'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이고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 그동안 지진과 몇 차례 전쟁을 겪으면서 심각한 상처를 입기도 했으나 원형 복원 작업을 통해 10세기 때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도 성당 외부 일부가 공사 중이다. 내부는 5,000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인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제단들이 있고, 보물급 유물들도 10개 이상이 이곳에 있다. 또한 13세기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와 벽에 새겨진 상형 문자도 눈여겨봐야 한다. 성당 앞 광장에는 성모상과 수호성인의 화려한 조각상이 있다.

반옐라치치 광장에는 고색창연한 건축물들이 각기 다른 양식의 맵시를 뽐내며 서 있고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려는 사람들과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광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27년에 지은 건축물과 그 주변에 자리잡은 모던스타일의 상점, 젊은이들의 데이트 물결이 야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광장의 이름은 반옐라치치의 동상이 이곳에 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반옐라치치는 크로아티아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을 때 '총통'으로 일했던 '크로아티아인'이다. 독립된 후 그는 민족주의자와 매국노 사이에서 칭송과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한 때는 반역자 신세가 되어 동상이 이전되기도 했으나 결국 민족주의 운동가로 판정을 받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광장을 돌아볼 때의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크리스마스마켓의 상점 문은 대부분 닫혀 있었지만 즐비한 상점들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각종 불빛장식들이 마켓의 분위기를 충분히 알려주었다. 청도의 프로방스를 연상케 하는 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놀이공원을 돌아오는 길에 마셨던 뺑쇼(따뜻한 와인) 한 잔도 기억에 남는다. 뺑쇼 덕분에 머리가 뺑도는 체험도 잊혀지지 않는다.

둘째 날, 잊혀지지 않는 마을, 라스토케(요정의 마을)를 둘러보았다. 마을이 온통 흐르는 물로 둘러싸여 잔잔한 물소리, 흐르는 맑은 물, 조용한 마을, 예쁜 집, 아직도 돌고 있는 물레방아, 후덕한 마음을 가지신 물레방아집의 할머니...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마을의 모습이었다.

셋째 날, 모스타르로 이동하였다. 거리의 보도블럭이 온통 조약돌인 조약돌 거리를 걸어 모스타르에서 유명한 다리 스타리모스트(보스니아 내전의 상흔이 많은 오래된 다리라는 뜻)를 건너 다리가 폭파되는 영상을 통해 슬픈 역사의 한 면을 보며 다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다리를 중심으로 한쪽은 기독교 구역, 다른 한쪽은 이슬람구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넷째 날, 아드리아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에 갔다. 가는 버스에서 꽃누나의 영상을 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슬라브어로 '참나무 숲'을 뜻하기도 하는 이곳은 자그레브시보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 때부터 건설되었고, 중간에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위정자들은 이 도시의 폐허를 눈으로 보기만 하지는 않았다. 도시는 망가질 때마다 다시 재건되고 더욱 아름답게 꾸며져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이 아름다운 해안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다. 두브로브니크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스폰자 궁전' , '오노프리오 분수' , '성벽' 등 문화유산은 물론 성벽을 걸으며 도시를 내려다보기, 골목골목을 누비며 그곳 건축과 생활모습을 보는 즐거움, 유람선을 타고 두브로브니크를 품에 안아보며 즐기는 이곳, 여행을 죽어도 잊지 못하게 해 주는 보석같은 여정이다.

점심 식사 후, 플라차 거리를 걸어보았다. 1층에는 상점 2층부터 주거용으로 지어진 건물 사이의 골목은 좁았다. 2층 주거공간으로 가기 위해서는 모두 계단을 이용해야 했다. 골목을 돌아보는 동안 내가 마치 과거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을 받으며 몸은 불편하고 힘들지만 마음은 평온함을 느끼며 자신을 되돌아보았다.(나도 늙었나보다 하는 생각. ㅋ)

다섯째 날, 스플리트에서 꽃누나에 이미연이 올랐던 종탑에 도전했다 도중하차 하였다. 원래 고공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은 가려 하지 않지만 영상을 본 영향으로 도전심이 발동하여 시작은 하였으나 무리한 도전은 오히려 해롭다는 자위 아닌 자위를 하면서 내려왔다. 하지만 올라가는 중 10시 타종이 울려 종치는 모습을 녹화하는 행운을 얻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바다오르간이 있는 곳에서 파도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고 파란 바다를 배경으도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 찍는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여섯째 날, 로비니의 대성당을 둘러보았다. 이제 성당도 여러 곳을 보게 되어 헛갈리고 생각도 아른거리고 성당의 특색을 기억해내기 어렵다. 해변가에서 과자부스러기로 비둘기와 갈매기를 불러보았다. 비둘기는 와서 먹었지만 갈매기는 오지 않았다. 이 곳에서 잊혀지지 않는 것은 후배가 스카프를 산 사건이다. 조그만 시장에서 후배가 스카프를 사고 싶어했다. 그런데 유로가 모자라 나보고 도움을 요청했다. 내가 보기에 스카프가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안된다 했더니 후배가 내보고 "OO 나쁘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 그 말을 알아듣는 사람도 없는데 나는 얼른 지갑을 열어야 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유로를 보태주고 스카프를 산 기억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로비니에서 조그마한 마을(버스도 들어가지 못하는) 피란으로 이동하였다. 피란에서 본 낙조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저녁에 아름다운 추억, 소중한 추억거리가 만들어졌다. 모두 각기 가져온 간식과 룸의 컵을 들고 호텔 앞에 모여 대연초 선생님의 기타반주에 맞추어 노래도 부르며 감성에 젖어보기도 하고 참여자 각자의 이야기도 들어보며 한마음이 되었던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가 교직에 있는 동질집단이기에, 교총이라는 단체를 통해 모여진 팀이기에 가능한 오붓한 시간이었다.

일곱째 날, 자연의 신비로 이루어진 포스토이나 종유동굴을 갔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회동굴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카르스트동굴이다. 한국에서 본 동굴, 중국에서 본 동굴 모두 특징이 있지만 이곳은 관람하기 좋게 개발이 잘 되어 있어 걷기에 좋았다. 아름다운 모양, 색깔, 붙여진 이름... 색다르고 아름다웠다. 종유동굴을 보고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블레드성을 향했다. 블레드 호숫가 절벽에 자리한 성에 올라 호수의 경관을 보려했으나 눈이 내리는 기후로 경관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눈을 보기 어려운 부산사람들에게 내리는 눈을 즐기는 것도 또한 여행의 맛을 더해주었다. 성을 내려와 뱃사공이 노를 저어 호수 가운데 있는 성모승천 성당으로 향했다. 뱃사공이 노를 젓는 배를 타고 성당으로 향하는 동안 하늘이 맑아져 성당에 도착했을 때는 눈도 그치고 하늘도 맑아져서 멀리 블레드성이 선명하게 보였다. 성모승천 성당에서 소원을 비는 종을 세 번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해서 모두 줄을 서서 종을 울렸다. 그런데 종을 울리는 줄을 당기는데 무척 힘이 들었다.

여덟째 날,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를 돌아보았다. 슬로베니아어로 '사랑스러운'을 뜻하는 이름처럼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의 시내를 돌아보았다. 시청 앞에서 바라본 도로도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하여 거리 양쪽의 건물을 바라보는 아름다움을 더했다. 자그레브 공항 비행기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제일 먼저 운행하는 푸니풀라(산악열차)를 타고 류블라냐성을 관광하고 점심을 먹고 자그레브 공항으로 향했다.

이번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면, 좋았다. 참 좋았다. 정말 좋았다.
*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끼리 모여서 좋았다. 교직이 아닌 사람들과 섞인 여행은 언행이 항상 조심스러웠다. 무슨 일을 하느냐 물어오면 식당아줌마라고 답해야하는 현실에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동질감 속에서 마음 편하게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 교총에서 하는 행사여서 좋았다. 여행 가이드 외에 교총에서 인솔자가 있어 늘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어려움이 없도록 애써주셔서 대접받는 기분이어서 좋았다.
* 여행은 배낭여행도 있고 패키지여행도 있고 각자가 선택하는 것이지만 패키지여행에서 잠자는 것, 먹는 것이 여행 즐거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된다고 본다. 이번 여행 내내 잠자리와 식사가 좋아서 너무 좋았다.
* 날씨가 좋았다. 전날 저녁에 바람이 불어 유람선을 타지 못할까 걱정했었는데 아침이 되자 잔잔하게 바람이 멈추어준 것, 유럽의 한파가 지나간 다음이라 춥지 않게 다닐 수 있어 좋았고, 눈도 내려 마음을 설레게도 해주고 이내 그쳐 경관을 잘 볼 수 있게 해 준 날씨가 정말 좋았다. 누군가 덕을 쌓은 분이 우리 팀 중에 있는 듯
* 여행 시기가 한산한 비수기여서 마음껏 여행하고 보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숙소, 식당, 관광지 모두 우리 팀이 전세 낸 듯 평화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 가이드가 좋았다. 적절하게 꽃누나 영상으로 여행지에 대한 설렘을 더한 안내, 역사 이야기를 곁들인 해설, 지역의 특성...명쾌한 설명과 적재적소에 적절한 안내가 정말 좋았다. 더불어 교총의 국장님의 쉼 없는 보살핌, 회장님의 전공을 살린 암석에 대한 설명 등은 이번 여행의 격을 높이고 맛깔스럽게 했다.
* 발칸 3국을 다니면서 크로아티아 국경선을 넘을 때마다 출국과 입국 도장을 찍어 여권에 도장이 가득하게 남긴 것도 좋았다.^^

교총시론 5

생태적인 삶을 찾아서

김 종 민(부산교총 부회장, 동의과학대학교 교수)

현재 우리사회에 널리 퍼진 용어 중의 하나가 웰빙(well-being)이다. 웰빙이란 단어에서 사람들이 연상하는 것은 농약을 치지 않은 좋은 음식을 먹고, 화학물질로 오염되지 않은 물을 마시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나오지 않는 집에서 편안하게 살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여기에다 적당한 운동을 더하면서 사는 삶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삶에 대한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웰빙은 대체로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는 삶이다. 다시 말하면 웰빙이란 그 주체인 자기 자신 또는 자기 주변의 가까운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자기 주위의 동네 사람, 같은 지역 사람, 같은 나라에서 사는 사람,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세계의 인류까지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시장에서 유기농 식품을 사먹고, 친환경 자재로 새집증후군을 방지한 주택이나 방마다 고급 공기정화기가 설치된 집에서 살고, 목욕물도 정수기를 통과한 물을 사용하고, 헬스클럽에 가서 적당한 운동을 하며 사는 삶, 이러한 삶이란 대체로 이기적인 것이고, 특별한 결단 없이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능력만 있으면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웰빙은 타인, 더 나아가서는 다른 생명체를 그다지 고려하지 않는다. 웰빙을 좇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어찌되든, 다른 생명체는 곤경에 처하든 말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을 수만 있으면 되고, 황토로 덮여있는 건강주택에서 살 수 있으면 그만이고, 바깥 공기가 조금 오염되었더라도 방에다 공기정화기를 달고 살 수만 있다면, 그리고 종종 맑은 공기를 쐬러 국내외의 산이나 바다로 나들이를 갈 수 있다면, 그런대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나들이 삼아 골프를 치러 간다고 해도, 이를 통해서 상쾌한 공기를 맛볼 수 있고 건강에 도움을 얻는다면 특별한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 그 골프가 다른 생명체에 해를 끼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려는 거의 하지 않는다.

인류가 화석연료를 많이 사용한 결과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지역에 따라서는 해수면 상승과 기상이변으로 심한 피해가 발생한다 해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기 사는 곳에서는 따뜻하고 청명한 날씨가 더 많아진다면, 오히려 이러한 날씨를 반기고 즐기는 것이 웰빙을 좇는 사람들의 주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들에게 저 멀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관심거리가 되지 못한다.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바로 그렇게 사는 것이 웰빙이라고 생각하고, 웰빙의 삶을 누리는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웰빙은 무엇인가?

각도를 달리 해서 조금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면 웰빙은 생태적인 것, 생태적인 삶과 연결될 수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웰빙에서 추구하는 유기농, 새집증후군 없는 집, 깨끗한 공기는 모두 생태적인 생활과 분리되기 어려운 것이고, 이러한 것들이 충족되어야 생태적인 삶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사실 도시가 아니라 산골의 자연 속에서 사는 사람은 자기 생활방식에 조금만 신경 쓰면 이런 것들을 어렵지 않게 향유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산골에 사는 사람들을 어떤 면에서는 부러워하고, 이들을 자연 속에서 살아간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들이 생태적인 삶에 필요한 조건 속에서 산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넓은 의미의 생태적인 삶이란 산골의 자연 속에서 사는 것만은 아니다. 산골에서 고립된 삶을 사는 것 또한 어떤 면에서는 이기적인 생각의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 속에 묻혀서 그 속의 많은 생명체들과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루며 살기는 하지만, 인간이란 생명체와 그다지 관계를 맺지 못하면서 사는 삶을 생태적이라 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웰빙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은 생태적인 삶과 연결된다. 그렇다고 웰빙을 추구하는 삶이 생태적인 삶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산골의 자연 속에서 사는 삶도 반드시 생태적인 삶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생태적인 삶과 달리 웰빙적 삶은 고립적인 것이다. 그 삶은 지구 생태계의 다른 존재들과 조화를 이루며 연결망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다.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유기농 식품은 그 속에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들어가지 않은 것, 자기 몸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일 뿐이다. 그에게는 그것 자체의 질만이 중요하다. 즉 그것이 생산되는 방식만이 결정적인 것이지, 그것이 생산되고 수송되고 판매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는 어떤 의미도 없다. 그것이 생산된 장소도 상관이 없다. 중국에서 온 것이든 미국에서 온 것이든 브라질에서 온 것이든 농약과 화학비료만 들어있지만 않으면 된다. 상하지 않도록 먼 미국에서 비행기로 긴급수송을 한 것이라도 전혀 개의치 않는 것이다. 중국이나 미국에서 온 다른 유기농산물을 먹는 것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생태적인 것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곳의 유기농이 진정 생태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것인지도 의문이지만, 더 심각한 이유는 이들 농산물이 수입될 때 수송을 위해 많은 양의 석유가 소비되면서 생태계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석유는 수송선에서 연소되는 동안 대기로 오염물질을 방출하고 사고가 나면 바다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전쟁 같은 국제적인 분쟁을 조장한다.

웰빙이 사람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하고 경제능력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는 것은, 뒤집어 보면 우리 주위 환경의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의 반영이다. 특별히 웰빙을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가 농약으로 오염된 식품을 먹지 않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살 수만 있다면, 웰빙에 대해 사회 전체가 크게 떠드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는 우리의 삶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진정한 웰빙의 추구란 이러한 심각한 상황을 개선해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삶이 바로 생태적인 삶이라 할 수 있다.

생태적인 삶이란?

생태적인 삶이란 한마디로 지구생태계를 생각하면서 사는 삶이라 할 수 있다. 이 삶은 물론 자기자신의 좋은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생태적인 삶을 살려는 사람은 자기의 삶이 지구생태계 속의 연관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점을 깊게 자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 속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삶이란 무릇 자기존재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처음에는 자기자신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모든 살아있는 존재에게는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생존해 나가는 것이 일차적인 중요성을 갖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연결망 속의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이든 산골에서 고립되어 살아가는 사람이든 모두 자기의 삶이 자연의 연결망, 사람들 사이의 연결망 속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어떤 사람은 이 연결망을 가족과 친지 정도만을 포함하는 좁은 것으로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은 그것이 지구생태계까지 확장되는 넓은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경우든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크든 작든 연결망 속에서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웰빙은 이 연결망을 상당히 좁게 본다. 자기 가족과 친지 정도의 연결망만을 생각한다. 그러므로 아마존의 삼림이 파괴되고, 석유가 고갈되고, 전지구적인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반면에 생태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연결망은 지구 생태계 전체, 인류사회 전체이다. 이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은 자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지구생태계를 살릴 수 있는 것이 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현재의 인류사회와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의 토대를 지키는 데 도움을 주려 한다.

사람들은 석유 같은 에너지의 소비가 기후변화와 세계 곳곳에서 분쟁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면, 에너지 소비를 가능한 한 줄이고 기후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분쟁의 원인도 제공하지 않는 재생가능 에너지(renewable energy)에 관심을 갖게 된다. 자동차가 대기오염, 석유고갈, 주거지에서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당연히 자동차를 버리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탄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같은 시대에 사는 다른 사람들(동시대인), 자기가 죽은 다음에 살게 될 사람들(후손), 그리고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들의 삶에 대해 생각한다. 또한 이들이 자신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이들과 가능한 한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려 한다. 바로 이러한 삶이 생태적인 삶이라 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생태적인 삶

우리사회에서 이제 양극화는 보편적인 용어가 되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만큼 양극화는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 양극화란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의 격차가 아주 심하게 벌어져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사회에서 양극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때는 1998년이다. 이때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공황 상태에서 IMF(국제금융기구)의 지시에 따라 경제구조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변화를 통해 IMF가 의도했던 것은 한국의 시장을 전지구의 시장에 더 크게 통합시키겠다는 것이었다. IMF의 지시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정부가 공사형태로 운영하거나 다수의 지분을 가지고 장악하고 있던 금융기관이나 공사를 민영화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여러 금융기관이 민간 또는 해외자본에 매각되었고, 정부 산하의 일부 공사들도 민영화되었다.

지금은 전체인구 10-20%의 부자와 가난한 자의 빈부격차가 너무 크고 이 격차가 점점 더 크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양극화가 우리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양극화는 한국 사회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지구적인 현상이다. 국가간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고, 전세계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양극화도 깊어지고 있다. 미국의 최고 부자 4인이 보유한 재산은 전세계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 10억이 보유한 재산보다 많다.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미국의 1% 부자가 미국 전체 부의 40%를 소유하고 있고, 그들이 거두어들이는 수입이 미국 전체 수입의 20%를 차지한다는 수치를 들면서 신자유주의에 의해 급속히 진행된 양극화를 비판한다.

이제 우리는 전지구적 시장이 거의 유일한 세계작동 원리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세계체제 속에서 무엇이 생태적인 삶일까라는 물음을 던져야 한다. 무엇일까라는 질문보다 생태적인 삶이 가능할까라는 물음부터 던져야 할지 모른다. 신자유주의가 너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과연 생태적인 삶이 가능한지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체제는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긴다. 그 옹호자들은 자본이 아무런 외부의 제재를 받지 않고 시장 속에서 자기 확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세계시장에서 자유로운 상품교환을 통해 자본의 확대가 이루어지면 전세계의 부가 늘어나고 이를 통해 인류 전체의 생활수준도 향상된다고 본다. 환경의 보호도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전체 부가 늘어나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위한 재원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본은 자기 속성상 생태 같은 다른 중요한 가치는 고려하지 않고 자기증식만을 꾀한다. 자기증식의 자원이 되는 것은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동원의 대상이 된다. 그것이 자연자원이든, 아름다운 경관이든, 전통문화든, 인간 자체든 상관없다.

신자유주의 세계자본주의는 그 속성상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는다. 당연히 생태적인 삶도 고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모든 것을 자기 증식의 자원으로 동원하기 때문에, 생태계 파괴는 전보다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생태적인 삶이란 지구적인 시각을 지닌 것이어야 한다. 지구적인 시각에서 신자유주의의 위험과 폐해를 인지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를 인식하는 바탕 위에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삶을 모색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부산교총 News Letter 기사투고 안내

부산교육신문 「좋은교육 부산교총」 폐간 및
'부산교총 뉴스레터(News Letter)' 기사투고 안내

부산교육신문 「좋은교육 부산교총」이 1993년 4월 27일 창간되어 연4회에 이어 연2회의 발간을 이어오다가 지난 2017년 12월에 폐간되었습니다. 현재 과월호는 부산교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산교총에서는 시대적인 요청과 인터넷의 보급 등으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부산교총 홈페이지 창으로 '부산교총 뉴스레터(News Letter)'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부산교육신문이 신문형태, 책자 형태로 발간되어 많은 소식을 전하였다면 앞으로의 '부산교총 뉴스레터(News Letter)'는 회원분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교총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게재될 것이다.

앞으로 부산교총 뉴스레터(News Letter)는 여러분들과 함께 교육현장의 소리를 함께 담아내는 소식지로 거듭나겠습니다. 부산교총 뉴스레터(News Letter)가 여러분들께 우리 교총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홍보하고 전달하는 가교 역할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기를 바라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사투고를 기대합니다.

▶주제 : 교실 이야기, 교육 현안에 관한 이야기, 교총 회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
▶형식 : 교육사설, 시, 수필, 건강코너, 만평 등
▶원고량 : A4 2장 이내 (한컴바탕체, 글자포인트 12, 줄간격 160, 여백-왼쪽•오른쪽 30mm, 위 20mm,
              아래 15mm, 머리말•꼬리말 15mm, 본문에 제목 • 회원 소속교 • 성명 • 글의 종류 명기)
▶투고란 : 부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bsta.or.kr)-부산교총 News Letter 기사투고란
▶내용이 채택된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